[보안뉴스 기획취재팀] 인공지능 문서중앙화 솔루션 전문 기업 엠클라우독(대표 유상열)이 국내 공공 및 기업 관계자 중 절반 이상이 사내 문서를 탐색하고 활용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엠클라우독은 지난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D홀에 개최된 ‘AI EXPO KOREA’에서 공공기관 및 IT 기업 내 실무 담당자 약 250명을 대상으로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중 93%가 업무에 사내 문서를 활용하고 있으나, 그 중 54%가 해당 문서의 위치를 모르거나, 폴더 구조가 혼란스러워 탐색에 오랜 시간을 소요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와 같은 전자문서의 활용에 대한 과제는 현대 기업들의 고질적인 문제 중 하나이다.
사내문서 자동추천하는 문서 중앙화 기반 인공지능 지식관리 솔루션 ‘aidoc’
엠클라우독이 올해 새롭게 출시한 솔루션 ‘aidoc’은 문서 중앙화 환경에서 인공지능 머신러닝 기술을 통해 사내의 문서와 전문인력들을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기능을 제공해 사내 지식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게 된다.
실시간으로 열람하고 있는 문서와 관련된 문서를 추천해주는 ‘유사문서 추천 기능’, 사용자별 정기적으로 작성하는 문서를 학습하여 추천하는 ‘주기문서 추천 기능’이 있는데, 특히 ‘aidoc’은 문서와 관련된 사내 전문인력들을 문서와 함께 추천해 협업을 유도하는 ‘전문가 추천 기능’을 포함해 잠들어 있는 사내 문서와 인력들을 실무에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 지식관리 솔루션을 도입할 경우, 사내 지식관리를 위한 별도의 인력이나 조직을 편성하지 않아도 되며, 인공지능을 통해 문서의 카테고리를 자동으로 분류하기 때문에 기존 솔루션과 달리 카테고리 수동 설정의 번거로움이 줄어든다.
AI EXPO의 엠클라우독 부스에 방문한 한 참관객은 인터뷰를 통해 “회사 규모가 커지면서 문서 관리와 효율적인 활용에 대한 직원들의 니즈가 강해졌다. 문서중앙화 기반으로 보안된 환경에서 사내 문서 활용도를 높여, 우리 기업만의 핵심역량을 개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며 솔루션 도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엠클라우독 유상열 대표이사는 최근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진행한 인터뷰에서 엠클라우독의 소프트웨어 품질관리에 대한 과정을 공개하면서, 보다 앞선 기술력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해외 진출 확대의 기틀을 다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 보안뉴스 권준 기자
출처 : https://www.boannews.com/media/view.asp?idx=106452 기사 본문 발췌